지난 EPL 프리미어 리그 경기 토튼넘 vs 리버풀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의 리그 10호골이 터졌습니다. 이번 골로 손흥민 선수는 무려 7시즌 연속 리그 두자리수 골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기록은 EPL에서도 몇 안되는 대단한 기록으로 손흥민 선수의 기록은 역사상 11번째라고 합니다.
한편, 이번 골을 추가 함으로써 손흥민 선수는 EPL 통산 103골을 기록 했으며 이것은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혔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기록 입니다.
이 경기에서 케인선수도 골을 기록 했는데요. 이로써 케인은 EPL 통산 208골을 기록하며 웨인 루니가 세운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되었으며, 다음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다면 EPL 통산 단독 2위의 기록을 세우게 되는 것입니다. (ㅎㄷㄷ)
케인 선수의 커리어 동안 과연 앨런 시어러의 EPL 통산 1위 기록을 깰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근데.. 갑자기 문득 드는 생각은... 루니, 호날두 급의 선수를 보유하고도.. 토트넘은 뭐하는건지... ㅋㅋ 그렇다면 손-케가 탈트넘을 한다면???
여러 꿀잼 요소가 많았던 이번 리버풀 전은 히샬리송이 극장 동점골을 기록했지만, 종료 직전에 추가골을 얻어 맞아 3-4 패배를 기록 했고 토트넘은 챔스는 커녕 유로파 진출을 걱정하게 되었네요. 경기 종료 후까지도 클롭 감독의 세레모니 논란(햄스트링 부상은 꿀잼 포인트 ㅋ), 손흥민 선수 인종차별 논란 등 후폭풍이 이어지는 데.. 아무튼 남은 시즌 지금 전술 그대로 그냥 쏘니한테 패스 많이해서 골 많이 넣고 부상없이 시즌 마무리 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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