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제외 이유

 

손흥민 선수가 최근 리그 2경기 (웨스트햄, 첼시)에 연이어 선발에서 제외되어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웨스트햄 전에서는 교체출전하여 득점을 기록 하며 위기감을 불식 시켜 주었지만, 지난 첼시 전에서는 두번째 득점의 기점이 되는 코너킥에도 불구하고 출전 시간 11분은 본격적인 위기감을 불러 일으켰고 손흥민 선수의 표정도 좋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 선발 제외' 이유는 최근의 부상 때문이며,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다시 선발 복귀가 될거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또한, 토트넘의 스케줄을 보면 거의 3-4일 간격으로 FA컵, 리그 경기,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다시 리그 경기를 치뤄야 하기때문에 손흥민 선수를 무리하게 출전 시키지 않았다는 의견도 보입니다.

 

 

최근 스텔리니 코치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능력자체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선수이며 최근 잠시 작은 부상의 문제가 있어 인해 벤치에 앉았으며 선수의 컨디션을 고려한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영국 현지의 기사 및 코치진의 인터뷰에도 불구하고 손흥민 선수의 선발제외가 낯선 것은 사실인데요. 과연 앞으로의 빡빡한 스케줄에서 손흥민 선수의 출전 여부는 어떻게 될까요??

토트넘 입장에서는 어느 경기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습니다. 리그 4위 수성을 위해서는 리그 경기도 중요하고,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은 1차전 0-1의 패배가 있었기에 8강을 위해서는 홈에서 승리가 필요 합니다.

FA Cup 역시 중요도가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 영국 현지에서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FA Cup의 가치를 모두가 인정 하기에 토트넘이 쉽사리 포기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당장 다가오는 FA Cup 셰필드와의 경기에서 손흥민 선발로 출전 할지 벤치로 시작할 지 궁금해지네요. 아무튼 손흥민 선수가 빨리 컨디션 회복을 해서 마지막에는 웃을 수 있길 응원 합니다.